잡다한 글

간단 회고와 주저리주저리

sulfurman 2026. 3. 7. 02:37

반갑습니다.

요즘 글쓰기가 뜸해지고 있네요.

천성이 게으르기도 하고, 최근 프로젝트에서 시점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진행에서 막히면서
개발 일지 쓸거리가 마땅치 않게 된 것도 한 몫했습니다...

마음도 다잡을겸 간단하게 1-2월 회고를 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최근에 프로젝트에 사용할 캐릭터 에셋을 구매했습니다.

메시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애니메이션 리타겟팅이 말썽인 부분이 있어 지금도 고치고 있네요...

 

시점 작업 & ABP 파이프라인

 이 프로젝트 하면서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던 작업 중 하나였는데 실제로 해내서
이번 회고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애니메이션과 총기 메시만 있으면 간단한 작업으로 추가할 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해당 내용은 일지로 작성해서 따로 디테일하게 작성하지는 않겠습니다.

 

 

총기 데이터 에셋

 총기별 모든 특징과 정보들을 DataAsset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추상화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총기별 사용 탄약, 데미지, 연사속도, 발사모드와 같은 설정을 블루프린트에서 바로 설정 가능하도록)

 

자잘한 업데이트

 

- 새로운 UI 위젯 시스템에 맞게 총기정보 HUD 업데이트

- 총기 드랍 기능

- 총기 드랍 시 위치 동기화

- 탄피 효과를 메시 스폰에서 나이아가라 이펙트로 교체

 

멀티플레이가 진짜 화나는 게, 모든 객체의 위치를 일일이 동기화 시켜주어야한다는 점.

시간도 너무 잡아먹고, 구현도 너무 어렵네요

 

팀원 구하기

 

 UI나 모델러 부분 디자이너를 구하고 있는데

잘 구해지지는 않네요.

구인하려는 분야가 구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프로젝트 신뢰도가 낮다는 점 (낮은 진척도, 1인개발 등등)도 크게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이가 없으니 잇몸으로라도 한다는 심정으로 디자인을 조금씩 건들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마치며 

아주 재밌는 장난

 

 요즘들어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도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없는 걸 알기에, 또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점이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그런데 다행 아닌 다행인 점으로 비슷한 처지의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살고 있더라고요.

외눈박이 마을에 외눈박이로 살아가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위로가 되었습니다.

최근엔 이 불안함을 인정하고 오히려 프로젝트 진행 뗄감으로 잘 사용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전화위복하시길 바랍니다.

 

p.s. 세상이 절 가지고 장난 치는거 같은데 이제 그만해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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